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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가 왕이다

창문크기 변경을 위한 조적 완성 본문

건축현장일지

창문크기 변경을 위한 조적 완성

건축일지 2022. 8. 27. 00:23
 

 

창문크기를 세번 수정해서 이제 창문의 크기를 확정했고, 그 창문에 맞게끔 조적이 완성되었고, 이제 미장만 남았다. 아직도 완성되지 않은 조적은 이제 포치 앞 화장실 문인 것 같다. 그것은 없애기로 했다. 멀리서 바라본 집의 창문 크기다. 아직 미장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창문의 구멍이 멀리서 보인다. 가운데가 서재인데, 넓이만 10cm 적은데 멀리서보니 그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하겠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이다. 정면사진은 아니고, 아직 아시바(비계)가 남아있어서 가려진 부분도 있지만, 이제 창문의 크기가 적당해진 것 같다. 물론 아직도 좀 더 작게하고 싶지만, 이제 여기서 멈춰야한다. 그리고 뜨거운 햇빛은 완성되고 난 뒤에 블라인드를 달아서 열과 빛을 조금 더 차단하고자 한다.

포치앞 침실2의 창문이다. 미장만 하면 완성된다. 지금 상태에서 바닥에서 120cm이다. 높이는 50cm를 보강했다. 창문크기는 2mx1500mm이다,

거푸집이 치워지고, 이제 비계만 남은 상태이다. 그리고 바닥도 깨끗이 치워져서 이제 진짜 골격이 드러나고 있다. 거실 앞 눈썹지붕이 엄청 커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 135T의 아이소핑크가 덮여지고, 눈썹지붕에 알루미늄징크로 마감되면 지금보다 작아질 것이다.

며칠 전 큰 비가 와서 바닥에 빗물이 고여있다. 그런데 거실은 창문이 많아서 밝다. 그래서 좋다.

이층 서쪽 창문 안쪽으로 미장이 발라져있다. 오늘 작업한 것이다. 아직 마르지 않은 상태이다. 미장만 해놓아도 훨씬 아늑해 보인다. 바닥에서 120cm위에 창이 있다. 창의 크기는 1500x1300이다. 바닥이 15cm가량 높아지므로 FL에서 105cm 위에 창이 시작된다. 서쪽 햇빛도 이 정도면 많이 가려질 것이다.

밖의 미장도 깔끔하게 되었다.

다락방의 정면 창문에도 1m의 조적이 이뤄졌다. 그래서 남은 창은 2mx1m가 될 것이다. 이중창으로 만들어질 것이니 따로 필름을 끼울 필요가 없다. 크랙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미장을 안쪽만 했다.

침실4이다. 이곳은 창문구멍이 가장 낮은 천정보다 높아서 이중 레벨의 천정을 만들든지, 창문을 깎든지 해야하는데, 전자로 하기가 쉬울 것 같다.

오늘 홍대표를 만나서 창문의 프레임을 상의했는데, 프레임이 들어가면 조망이 죽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이다. 그래서 긴 창문인 3m의 거실 앞 창문은 3등분한 창을 끼우되 3개가 모두 이동이 가능한 창으로 하기로 했다. 그것을 여기 2층 가족실 창에도 적용해야 할지, 아니면 가운데를 고정으로 하고 양쪽을 개폐식으로 해야할지 모르겠다. 여기는 원안대로 가운데를 고정으로 하고, 양쪽 가상을 틸트창으로 할 것이다.

유일하게 외부로 창이 있는 욕실이다.

1층 서재창이다. 이제 미장만 하면 된다. 현재 바닥에서 130cm이니 FT에서 105cm가 될 것이다. 1300x1400mm이다. 서재벽은 바닥에서 115cm이다. 그러니 25cm를 빼면 최종 FL에서 90cm가 된다.

침실1의 서쪽창이다. 여기도 미장만 하면 창문크기 교정은 끝이 난다. 아주 적절한 크기인 것 같다.

침실2의 2개의 창이다. 앞창은 2mx1500mm, 오른쪽 서쪽창은 1400x1400이다. 왼쪽 벽 파인 곳은 167cmx60cm(두께)이다. 그런데 기존의 옷장의 크기가 맞지 않는다. 아무래도 여기도 붙박이장을 추가해야 할 것 같다. 바닥에서 서쪽창까지의 높이는 130cm이다. 25cm를 빼면 105cm가 될 것이다. 정면창 높이와 서쪽창의 높이는 10cm차이가 난다. 물론 정면창이 낮다.

현관 모습이다. 이제 정말 거추장스런 것들이 모두 치워졌다. 왼쪽의 저 침실2의 욕실 창만 없으면 하나의 문만 남을 것이다. 아주 아늑한 공간이다. 여기 좌측에는 긴 원목장의자를 2개 놓을 것이다.

침실2의 창의 모습이다. 나중에 오른쪽에 135T의 아이소핑크와 마감이 이뤄지면 왼쪽과 폭이 같아질 것이라 한다. 그러면 창문이 중앙에 있어보일 것이다. 미장만 하면 끝난다.

침실2의 아래 포치에서 위를 올려다 보고 찍은 사진이다. 2층의 1m조적이 높아보인다. 유리보다 안정감이 있어서 조적을 택한 것이다.

조금 멀리서 찍었다. 창주변 포치의 길이는 110cm정도 된다. 외장을 모두 마치면 창 앞 포치의 넓이는 90cm정도 되려나?

거실 앞 정원을 꾸밀 곳이다. 여기에 어떤 나무를 심느냐에 따라 집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나중에 홍대표가 이 정원을 멋지게 꾸며줄 것이라 한다. 또한 여기에 큰 나무를 심어야 옆집과 그리고 앞집과 편한 상태가 된다. 크면서도 빨리 자라는 나무를 심어서 이웃과 편한 상태를 만들고 거실뷰를 좋게하려고 한다. GL에서 창까지의 높이는 100cm였다. 정원 바닥에 있는 잡다한 쓰레기들과 거친돌이 섞인 흙들은 1m가량 파서 버려지고 거기에 마사토가 채워질 것이다. 눈썹지붕이 80cm이상이 될 것 같아서 눈썹지붕 아래에는 작은 테이블을 놓아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그러면 정원이 작아지니 나중에 고민해볼 문제다.

현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처럼 강이 흐른다는 게 참 즐거운 일이다. 며칠 전 풍족히 내린 비로 강물도 아주 맑아졌다. 서신동과 덕진동의 경계인 다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제 공사를 시작한지 벌써 3개월하고 절반이 지나갔다. 앞으로 두달 10여일이 남았다. 겨울이 오기 전에 공사를 마쳐야한다. 동바리를 제거하기로 예정된 다음 주 24일이 1주일 남았다. 아직 지붕 방수작업과 외부 익스테리어 작업이 남았기에 비계가 쳐져있다. 이번 주 말쯤 창호 발주가 이뤄질 것이다. 그래서 창문크기가 도면과 달라진 부분을 정리해서 홍대표에게 넘기려고 마지막 수정을 하고 있다. 자료가 넘겨지면 발주처에서 나온 분과 홍대표, 그리고 나와 함께 창호의 프레임과 고정창, 썬팅 등에 대해 얘기하고 확정해서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창문크기변경조적작업완료

#창호발주준비

#전주삼백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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