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가 왕이다
창호 끼우기 전 마지막 모습 본문
현관 정면이다. 이곳은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이지만, 동시에 깨끗한 앞마당이고, 우리 가족들이 집 밖에서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고자 포치형으로 만든 것이다. 처음엔 전형적인 미국식 포치로 만들려고 했으나, 꼭 그렇게 만들기는 힘들어서 기능만 살릴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작은 방 하나 크기이기도 한 이곳을 여러 변형 형식을 통해 결정했다. 여기는 특히 비가 올 때와 밤에 더 운치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여기에 긴 원목 장의자를 2개 놓을 작정이다.
조금 멀리서 찍으니 이 공간이 하나의 독립된 공간처럼 보인다. 물론 좌측과 우측의 면이 다르다. 우측이 훨씬 길다. 그리고 우측에는 거실에서 보는 정원이 들어간다. 그리고 좌측 방 앞도 위 천정이 있어서 비를 막을 수 있고, 그 앞 또한 포치이다. 단열재를 135T 두르고 또 하지작업을 하고 또 마감작업까지 하면 지금보다는 상당히 줄어든 공간이 될테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현관에서는 볼 수 없는 대단히 유용한 공간이 될 것이다.
현관 정면에 막아놓은 곳의 안쪽으로 들어가서 찍은 사진이다. 욕실창문을 막은 것이다.
이층 침실3의 서쪽창쪽이다. 1500x1300이니 크지 않은 창이다. 이 창문 앞도 나중에는 조적을 하고 창을 달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베란다에 수납공간을 만들고, 동시에 세탁기를 놓을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베란다 벽에 수납공간을 만들고, 그 앞에 세탁기를 놓아야 한다. 그러려면 저 배수관이 조금 앞으로 와야하는데...가능하겠지.
이제 다락방 앞 조적이 다 말랐다. 이제 발로 차도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
1층 침실2의 포치쪽 창문이다. 2mx1400mm
창문과 욕실 사이에는 붙박이장을 만들 공간을 만들었다.
침실2의 서쪽창이다. 1400x1400mm
서재창으로 1300x1400mm
서재~복도 나눔 창 1300x1400mm
침실1의 서쪽 창 1400x1400mm
다락방을 아래에서 본 사진
밖에서본 침실1의 서쪽창
밖에서 본 서쪽창들
밖에서 본 침실2의 서쪽창
포치전경, 작은 공간이 아니다.
밖에서 본 침실2의 포치쪽 남쪽창
동바리를 치운 다용도실 앞 눈썹지붕. 아직 나무 등이 박혀있다. 부엌에서 밖으로 나갈 때 이 눈썹지붕이 큰 역할을 한다. 특히 비나 눈이 올 때.
서쪽에서 바라본 집의 전경, 여기에 창문만 끼워져도 조금 더 집답게 느껴질 것이다.
내일 창호의 자재 크기 프레임 등을 최종적으로 업자와 홍대표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결정할 것이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제 집 완성까지 2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익스테리어, 인테리어가 오롯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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